애플, 2011년 4분기 실적 발표... 아이폰 3700만 대 판매
Apple | 2012/01/25 15:00
애플이 2011년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3704만대의 아이폰, 1543만대의 아이패드, 520만대의 맥, 1540만대의 아이팟을 판매했으며, 463.3억 달러(약 52조 원)의 매출과 130.6억 달러(약 15조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애플의 주요 제품군(아이폰, 아이패드, 맥, 아이팟) 중 아이팟을 제외하면 모두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아이패드는 지난 분기 1112만 대를 판 것이 최고기록이었는데 400만 대 가까이 더 팔았고, 맥 역시 지난 분기 489만 대 판매한 것이 최고기록이었는데 그보다 30만 대를 더 팔았습니다.
그러나 아이패드와 맥의 놀라운 실적도 아이폰의 실적에 비하면 빛이 바랩니다. 지난 10월 아이폰 4S를 발표하며 혹평을 얻어맞았지만, 애플은 이 신제품을 앞세워 3700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기존 최고 기록은 2011년 2분기(4~6월) 세웠던 2034만 대로, 기존 최고기록보다 1700만 대 가까이 더 판 것입니다. 기록을 거의 2배 갱신했습니다.
아이폰 판매 추이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아이패드 판매 추이
아이폰의 판매 신장세는 놀랍습니다. 수많은 혹평을 들었던 아이폰 4S가 저런 터무니없는 판매량을 기록할 거라곤 월가에서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군요. 아이패드의 판매 신장세 역시 돋보입니다. 아이패드 3의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최고 판매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맥의 판매 신장세 역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비해 둔해 보일 뿐, 계속해 증가하며 5년 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