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플은 2월 26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맥북과 맥북 프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맥북(MacBook)은 애플의 베스트셀러 노트북이지만, 최근 맥북 에어(MacBook Air)의 등장으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한 단계 밀려 있습니다. 물론 맥북 에어의 열풍이 소강세에 접어들면 곧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되찾을 것 같지만요. 산타로사(Santa Rosa)로의 이행이 돋보였던 지난 업그레이드와 달리, 이번엔 그렇게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기본 모델은 2.1GHz 인텔 코어 2 듀오, 1GB 메모리, 120GB 하드디스크, 인텔 GMA X3100 그래픽, 24배속 콤보 드라이브와 802.11a/b/g/n draft 무선 네트워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맥북 프로(MacBook Pro)는 2.4~2.5GHz 인텔 코어 2 듀오, 2GB 메모리, 200~250GB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하는 등 맥북에 비해 강력한 성능을 가진 노트북입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특히 상위 2개 모델의 그래픽 메모리가 512MB로 늘었고, 멀티 터치 트랙패드를 채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에 사용하던 메롬(Merom) 대신 펜린(Penryn)이 채용된 것으로 보이는데, 메롬은 L2 캐시가 4MB였던 것이 오히려 펜린에서는 3MB로 줄었습니다. (2.5GHz 모델만 6MB로 늘었는데, 이 CPU는 맥북 프로의 최상위 및 차상위 모델에 채용되었습니다.) L2 캐시의 저하가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겠습니다.

두 모델 모두 외양과 가격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애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 웹사이트의 '맥북' 페이지 : http://www.apple.com/macbook/
애플 웹사이트의 '맥북 프로' 페이지 : http://www.apple.com/macbookpro/